갓 태어난 아기들은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만약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거나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초보 엄마 아빠라면 알아두어야 할 신생아의 건강신호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아이들은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는 더욱더 신경을 쓰게 되는데, 흔희 눈곱이 끼었을 때, 우리 아이에게 황달이 생겼을 때, 설사를 할 때 등등 다양한 상황들이 피치 못한 상황들이 생기게 된다면, 어떠한 상황일 때 병원으로 바로 가야 하는지,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우리 엄마 아빠는 정확하게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들은 다시 한번 짚어서 알아두고 고자, 우리 아이의 건강신호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므로 실내 온도 및 습도 유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온도는 24~26 사이로 유지하고,  습도는 50~6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 아이의 체온변화를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정상 체온은 36.5~37.5°C인데 생후 3개월까지는 37.5°C 전후이고 6개월까지는 37.2°C 내외여야 합니다. 37.5 ~ 38°C 이상이면 미열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보통 이럴 땐 옷을 가볍게 입히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이마나 목덜미를 닦아주면 됩니다. 하지만 후조 치를 했음에도 불과하고 온도가  38°C 이상이거나 35°C 이하라면 즉시 병원으로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기의 온도 또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우리 아이의 체온을 항시 체크하여 우리 엄마 아빠는 우리아이의 평균 체온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우리 아이의 체중증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출생직후 일시적인 몸무게 감소는 정상이지만 1주일 동안 전혀 늘지 않거나 오히려 줄어든다면 주의해서 우리 아이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보통 하루 30g 정도 늘어나는 것이 보통이며, 오히려 줄어들었다면 탈수증상, 영양결핍 또는 감염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빠르게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우리 아이가 선천적으로 저체중이거나 조산아로 태어난 경우엔 각별히 보호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네 번째로는 신생아 황달 여부를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 아이는 생후 2주 이내 황달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생아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우리 신생아는 간기능이 미숙하므로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를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면서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보통 생후 3~4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모유수유 시에 좀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모유수유를 잠시 중단황달이 호전되었을 때 다시 수유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우리 아이의 배꼽주위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의 탯줄이 떨어진 자리를 항시 잘 소독하고, 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이후에 배꼽 주변이 불룩하게 튀어나올 수도 있는데, 이는 용쓰기를 심하게 하는 아이의 경우가 도드라지게 잘 나타납니다. 아이가 용을 쓰면서 아직 복벽근육이 덜 이문상태에서 복압으로 인해 장기가 밀려 나와 생기는데요 신생아들에게 나타나는 흔한 탈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돌아가지만, 계속 커지고 있거나, 이로 인해서 통증을 호소한다면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여섯 번째는 눈주의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황달의 경우에도 눈의 흰자를 살펴보아 황달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곱의 경우에도 유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대게 자고 일어났을 때 일시적으로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다만, 염증 반응으로 인해 고름처럼 끈적끈적한 분비물이 나온다면 결막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시력이 저하되거나 각막이 손상이 될 수 있으니, 이런 경우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곱 번째는 대변의 색깔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변의 유형은 황금변, 녹변, 검은 변으로 흔히 3가지로 나뉘지며 이외에 흰색변, 갈색변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황금변의 경우 이름에 걸맞게 정말 좋은 변의 색생이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상적인 변의 색상입니다. 녹변의 경우 또한 모유나 분유를 먹는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요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장내 세균에 의해 산화되어 녹색 변이 나오는 것입니다. 즉, 정상적인 현상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흰색변의 경우에는 모유수유 시 전유 후유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일시적인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붉은색 또는 검은색변은 혈액이 변과 같이 섞여 나오는 것인데 이는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색변의 경우 철분 결핍성 빈혈 로티바이러스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만약 장기간 지속된다면 정밀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우리 엄마 아빠의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체력)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귀여운 건 그 누구도 인정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 부모님들의 체력과 정신력이 뒤받쳐져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우리 아이를 성실히 케어하기 위해서는 우리 부모님들의 정신과 체력이 건강해야 우리 아이를 더욱더 좋은 케어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육아의 분담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의 건강신호 체크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 많은것들을 전부다 써내려가면 끝이없을것같아 총 8가지를 추려서 써보았습니다. 우리아이의 건강신호 정확하고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우리 엄마 아빠덕에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잘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즐거운 연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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